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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 나의 모습을 바꾸기 위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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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남종로학원[교대] 조회3,29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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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원주의과대학 노OO

전년도 나의 모습을 바꾸기 위한 노력

 

전년도처럼 자만하고 방심하지 않기 위해 저는 겸손해 지기로 했습니다. 특히 공부 방법에 있어서 자만하여 특정 과목을 공부하지 않는 등의 행동을 방지하기 위해 선생님들의 조언을 듣고 상담 받으며 공부방법을 찾았습니다. 그 중 제가 효과적이라고 생각했던 방법들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먼저 수능 공부에 있어 수능 기출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출 문제는 여러분들이 보게 될 수능의 교과서나 다름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수험 공부를 하면서 느끼게 되시겠지만 지난 년도의 수능은 다른 시중의 문제들에 비해 그 기준이 명확합니다. 또한 기출 분석을 통해 각 과목별 문제 유형에 대한 접근방식을 배울 수 있습니다. 기출 문제 풀이 또는 분석 시에 그 속에 들어 있는 논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 논리를 통해 수능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논리적인 문제 풀이 방법을 체득해야 합니다.

 

또한 EBS 학습방법은 EBS 연계 교재 공부 목적에서 찾아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EBS 교재 공부 이유는 수능 연계가 주입니다. 따라서 과목별 실질적인 반영 비율을 잘 생각해보고 공부해야 합니다. 영어 같은 경우 독해 시간을 단축해주고 그 지문에 대한 친숙함을 더해주어 수능 당시 안정감을 줄 수 있어 EBS에 대한 학습 효과가 대단히 뛰어납니다. 하지만 국어, 수학과 탐구 같은 경우 EBS 연계 출제를 숫자와 말 바꾸기를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EBS 반영을 체감적으로 느끼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그래서 저는 EBS 공부를 영어에 중점을 두고 공부하였습니다.

 

자만하지 않기

 

나 자신에 대한 자만으로 전년도 대입에 실패했음에도 올해 재수를 하면서 작년도 똑같은 모습의 저를 보기도 했습니다. 2월달에 재수를 시작하고 나서 초반에 수능스타일의 공부에 적응을 하는데 꽤 애를 먹기는 했지만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볼 때 까지는 비교적 순탄하게 공부를 했습니다. 초반의 낮은 점수는 당연히 예상을 했던 점수였고 그런 점수가 공부를 할수록 조금씩 조금씩 올라가는 것을 보면서 공부를 하는데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이후와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사이가 제가 재수를 하는데 가장 힘든 때였다고 생각됩니다. 6월 평가원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 기고만장해지기도 하였고 더 이상 잘 오르지 않고 오히려 떨어지는 점수를 보면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공부를 해도 항상 똑같은 내용의 반복이고 내가 이 공부를 왜 이렇게 열심히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처음의 불타는 의지는 이미 사라진지 오래였습니다. 하지만 이 때 담임선생님이 조례, 종례시간마다 들려주신 이야기들과 선생님의 유머, 기운을 불어넣어주시는 많은 퍼포먼스들로 점차 힘을 찾았고 제가 9월 이후에 열심히 공부를 할 수 있게 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힘든 기간의 극복 방법

 

힘든 기간이 한번은 찾아옵니다. 공부가 잘되는 날이 있고, 반대로 잘 되지 않는 날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럴 때 주말하루를 아예 휴식일로 비워놓고 다른 활동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운동이나 취미 활동을 하기도 했고, 친구들을 만나서 위로를 받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장기간을 이런 휴식 시간을 가지다 보면은 슬럼프에 빠져서 공부를 하지 않게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특별한 날이 아니면 최소한의 공부 시간은 유지하면서 쉬고자 노력했습니다. 여러분들도 힘든 때가 찾아 올 때 자신만의 휴식 방법을 찾아서 공부를 하나다면 슬럼프를 극복하고 좋은 결과를 얻을실 수 있습니다.